요가와삶
하타요가수련_어깨
Auer
2022. 1. 12. 00:28
2022년 1월 다시금 하타요가 수련을 시작하며,
2021년 1월, 새벽수련 문의를 드렸던 기억이 떠오른다
감히 꾸준히 하였다 말 할수 있는 1년,
5월 부터는 뜸하기도 하였고
8월 즈음에는 부상이 있어 쉬기도 하였고
11월 부터는 논문에 치여 쉬었지만
감히 꾸준하였다 할 수 없지만
나에게는 꾸준했던 1년이 아니었나 싶다
2022년에는 조금 더 꾸준히 하도록 노력하며
오늘의 어깨 수련은 어제의 고관절 수련과 마찬가지로
참 인상적인 수련이었다
같은 아사나와 같은 시퀀스를 수행하면서도 의식을 어느곳에 두느냐에 따라 전신의 모든 부위에 자극이 오고 단련할 수 있음이
신기할 따름이다
여전히 요가는 신기하다
아니 인지력이라 함이 신기한 “력” 이라 생각한다
고무카아사나가 골반의 교정에 좋다하여 여러 하타요가 수업에서도 행해지지만
최종자세까지 진행한 경우는 드물었다
오늘은 여러번의 어깨 근육의 강화와 가동성을 키우는 아사나애 집중하였다
어꺠와 관련된 수련은 특히나 통증이 크다
이 후 찾아봐야 겠지만 근육의 크기가 작기도 하고 관절이 복잡하며 신경이 많아서일까
그만큼 개선을 위해서는 통증을 참아내는 과정이 필요하다
특히 수련의 막바지 아르다 마첸드라아사나에서는 앞 어꺠의 내회전이 수월하였고 뒷쪽 어깨의 회전 또한 편안하여
깊은 비틀림을 편히 유지할 수 있었다